다금바리와 라푸라푸 (19)

다금바리 >>>> 라푸라푸 맛있는 회감이죠. 그런데 일부에서는 다금바리와 라푸라푸는 전혀 다른 생선 이라고도 하더군요. 제가 보기에는 비슷한것 같은데 말입니다.

@ TEDDY - 저도 한국에서 다금바리회가 비싸서 몇번 못먹어봤는데 여기는 지천이라길래 네이버에 검색해봤습니다 같은 종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다르더라고요

@ TEDDY - 제가 예전에 다금바리 광이었읍니다 말라테 차이니즈레스토랑에서 한국것과 똑같은 다금바리회를 먹어본적있읍니다 대게는 모양이 같지않더군요 한국것은 줄무뉘안에 크로바모양의 문향이 들어있읍니다

좋은정보 감사 합니다. 맛있는데.....

다금바리처럼 생겼지만 우리나라의 다금바리와는 유전인자가 99%다르답니다.

저도 마카티에서 라푸라푸 많이 먹었는데요, 전문가에 의하면 제가 먹은 건 제주의 다바리 류였어요. 다금바리는 생긴 것부터가 다르더군요. 또 심해 100~200m에서 서식하기 때문에, 갯바위낚시로는 낚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. 바다 한복판에 나가 주낚 같은 걸로 잡아야겠죠. 그런데 횟집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, 필리핀에서 잡히는 라푸라푸는 전부 통발로 잡는 거래요. 그럼 심해일 수 없잖아요. 아래 블로그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. http://sung0623.blog.me/10092567065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. 1. 라푸라푸는 다금바리가 아니다. 2. 다급바리는 심해에 서식하며 갯바위낚시로는 잡히지 않는다. 3. 멸종위기어로 거의 잡히지 않기 때문에, 일본의 회전문가들도 육안으로 볼 기회가 드물다. 4. 하지만 라푸라푸도 다른 회에 비해 고급회이며, 맛이 좋다. PS. 마카티에 어느 횟집에서 몇 번 먹어보고 맛이 좋아, 작년 여름에 제 스탭 32명을 끌고 가서 그 집 라푸라푸 씨를 말린 적이 있죠. 일기여건에 따라 어획량이 다르기 때문에, 계약금 걸고 미리 예약했었어요. 많은 분이 회식하시려면 꼭 그리하셔야 할 겁니다.

정식 명칭은 농어목 바리과에 속하는 '통의바리' 입니다.

요즘은 병어에 꽂혀서 줄창 병어만 먹고 있는데 라푸라푸를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. 다금바리류는 몇시간 숙성을 시켜 먹는게 더 맛있지 않나요?

@ SEANLIM - 마자요. 횟집 사장님이 갓 잡아 회 뜻 것보다, 냉장고에 숙성시킨 걸 썰어오셨을 때, 훨씬 육질이 쫄깃쫄깃 했어요.

@ SEANLIM - 저도 님처럼 병어회 너무좋아합니다 병어특이의 고소하고 꼬득고한맛 잊을수가없읍니다 병어어디에서 구입할수있는지 알고계시는지요?한인식당말구요 어시장 아시면 알려주세요 회를 너무좋아해서 많이사다가 냉동실에 넣구 한잔할때마다 꺼내어 회 쳐서먹읍니다

자기네는 진짜라고..딴집것은 가짜라던 아줌마 (마카티 서울호텔 근처 2층 한식당) 알고 먹는 것이니 이제 그런 소리 그만하삼^^

@ 태양의남쪽 - 그 아줌마 저희 일행한테도 속여서, 경을 쳤었어요. 2달 전에 예약해서 간 건데, 일기가 나빠 횟감이 부족해서,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했는데, 이제 보니 상습범이네. 진짜 나쁜 아줌마네. 어휴~씨! 괜히 봐 줬어요. 제가 웬 만하면 이런 얘길 안 하는데, 이제 해야 겠어요. 그 식당 가지 마세요! 마카티 바다 회집이 제일 좋습니다. 가격 좋고, 양 푸짐하고, 서비스 많고, 종업원 친절하고, 사장님 프로시고. 앞으로 그 2층 식당은 가지 맙시다! 생각할수록 열 받네!

알고도 속아주는 센스... 먹을 회가 변변치 않으니 필핀에선 '다금바리'급 이라는 뜻... 술친구 좋고 쇠주 좋으면...걍...맛있죠...

@ 준리 - 드라곤 게이트에서 파는 라푸라푸회는 자연산 라푸라푸를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. 1kg에 한 5천페소 하던데..

전에 막탄에서 1년정도 살아본적이 있읍니다 그때 라푸라푸공원에 가본적이있읍니다 공원옆씨싸이드 레스토랑에서 싱싱한 라푸라푸를 2kg,조개류,새우등을 사서 3명이 정말 푸짐하게 먹었던기억이납니다

먹고 싶다. 회~~~~~~~~~~~

라푸라푸 나 병어는 한인과 로컬식당에서 가격은 어는 정도 하는지요? 저두 회와 알콜를 좋아해서요. 나중에 함 가보려구요.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.

@ sknk27 -한국 처럼 대 중 소 있구요, 보통 천 페소 ~ 3천 페소 사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, 물론 조금 비싼 집도 있구요,,